
아니 걍 어이없어서 적어봄
내가 띠동갑 동생이 있어 (8살)
난 이 학교 쌤들이 이해가 안댐 ㅋㅋ 담임쌤은 대 놓고 내 동생 때매 힘들다 이러고 애가 좀 그런거 같다 이러고 그래 뭐 이정도는 할 수 있지 근데 엄마가 수업참관을 하러 갔는데 진짜 쉬지도 않고 떠들고 의자 왔다갔다 거리고 소리 내는 애가 있었나봐 그 아이한테는 아무말도 안하고 내 동생한테만 뭐라고 했다더라 그리고 둘이 싸우면 내동생만 혼내고 그래 이건 애기고 다 자기 유리한쪽으로 말하니 그럴 수 있다 해도 엄마랑 전화하면서 내 동생 때매 힘들다 이런 느낌으로 엄청 말하고 학교 오기 싫다 애랬다 하더라고 물론 싫을 수 있지만 너무 대놓고 싫어하는건 좀 그런거 아니야?? 내가 걍 예민한건가???
그리고 남자애다 보니까 치고박고 좀 한단말이야 근데 보통 학급 안에 문제는 학급에서 해결 하잖아 담임쌤은 내가 정식 담임이 아니라 보조라서 어쩔 수 없다 이러고(2학기 거의 시작하면서 담임이 안나와서 보조쌤이 나옴)
애초에 난 이것도 이해 안댐 하다못해 대학교나 그런데서 온 교생쌤도 혼내고 하는데 ㅋㅋㅋ 그리고 또 이해 불가능 한건 교감실로 애들을 불러 그러면서 하는말이 너는 이제 투아웃이야 한번만 더 이러면 이제 학교 못 나와 이런다고 하더라고 아니 애초에 학급 안에서 조매 치고박고 한걸로 교감실을 왜 가고 가더라도 애한테 학교 못나오네 마네 말은 왜 하는거야??
아니 내가 동생일이라 진지한건지 아님 기분 나쁠만 했는지 좀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