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니..자기들 내 남친만 이렇게 내 옷에 대해서 많이 예민한가? 나는 주로 좀 짧고 붙는 옷을 즐겨입고 사람들 시선에 예민해서 집앞 나갈때도 화장을 하고 나갈 정도야 꾸밈이 내 자신감을 채워준달까..? 그래서 꾸미는것도 좋아하고 핫걸 옷도 좋아하는데 남친은 자기 만날때 빼곤 안꾸몄으면 좋겠어 하고 내가 평상시에도 좀 파이거나 치마를 입는다고 하면 ( 친구랑 놀러갈때 빼고 나 혼자 외출하거나 알바갈때? ) 누구한테 잘 보일라고 그렇게 꾸미냐면서 진짜 누구한테 잘 보일 사람있어?? 라고 하는데...내가 너무 까진건가?? 자기들 남친들도 스타일에 예민한 편들이야..?
내 남친은 내가 사회에 물의를 일으킬만한 모습으로 다니는 것만 아니면 내버려둬..ㅎㅎ
ㅋㅋㅋㅋㅋㅋ아니 미안해야할 일은 절대 아니구!!!!!ㅋㅋㅋ 나 그냥 솔직하게 쓴 건데 재밌어해주니 전혀 예상 못했어서ㅎㅎㅎ 나한테 미안하다고 한 거 취소해!!!!!ㅠ ㅠ 그런 거 아냐 갠차노 자기야ㅠ ㅠ
흐엉ㅠㅠㅋㅋㅋㅋㅠ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다ㅠㅜㅋㅋㅋㅋㅜㅋㅋㅋㅋㅜㅠㅠㅠ큐ㅠㅠㅠ 남친이랑 나는 사이가 안좋은 편도 아닌데 이 문제로 많이 다투는거 같아 그래서 톡을 좀 길게 남겼는데..하..괜찮겟지..?
괜찮을 거야!! 물론 자기 남친은 자기가 너무 예쁘고 좋으니까 불안하고 질투나고 그래서 자기가 꾸미는 것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거겠지만, 서로 대화해서 어느 정도 맞춰야할 거 같아ㅠ ㅠ 남친이 그런 부분을 좀 이해해주면 좋겠는데!
내 남친도 그런 말 하긴 하는데 그걸 막 진지하게 하는 게 아니라 질투 표현식으로 한두 마디 하는 거라 내가 에이~~ 내가 오빠 말고 누구한테 잘 보여 이러면 만족해해서 난 오히려 귀엽던뎅 ㅋㅋㅋ 그런 말 하다가 안 하면 오히려 이젠 걱정 안 되나 싶어서 허전해 ㅋㅋ
근데 내 남친은 장난식이 아니라 진짜 진지하게 말하는거라서...저런말을 들으면 내가 너무 까졌나 싶고 나는 여자가 아닌가 싶고 그래...
흠 내가 그 룩을 실제로 본 게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적당한 질투는 오히려 사랑받는 기분이라 좋지만 날 너무 통제하려고 하는 식이라면 그다지 좋은 사람은 아닐듯해 그치만 널 너무 좋아해서 걱정되는 마음일 수도 있으니 한번 진지하게 얘기해 봐도 좋을 듯!
내 남친은 맘에 안드는데 내 자유를 뺏을 순 없다, 내 노력(?)을 없앨 순 없다면서 안절부절 못하면서 오프숄더면 어깨에 팔 둘러서 가리고 다니고 이런식이야 ㅋㅋㅋㅋㄱㅋㅋ
내 남친도ㅠㅋㅋㅋㅋ 나이차이 많이 나는데 본인 꼰대처럼 볼까바 입지 말라고 했다가 농담이야~ 이러는데 사실 농담 아닌 거 다 앎ㅠ
ㅋㅋㅋㅋㅋㅋ난 남친 저럴때 귀여워서 피식피식 웃으면 남친이 민망한듯이 웃으면서 ㅁ..뭐...~ 거려ㅋㅋ
피곤해서 못만나
장난으로 하는 말이면 ㄱㅊ은데 진짜로 단속하는거면 개빡칠듯.. 니가 뭔데 내 옷을 단속해? 그래서 난 실제로 남친한테 니가 뭔데 내 옷을 단속해? 라고 말했음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 쭈글해져서 알겟다구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