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다싶으면 회사 빨리 그만두는거 한심한 짓이야?
회사사람들 당연히 싫어하는거 이해하는데 그럴거면 여기 왜 들어왔냐고 한숨 팍팍 쉬던데 할말이 없었어..
관두는 이유가 중요할 듯 사람 때문에 관두는 건 제일 비추... 또라이는 어딜 가나 있으니 이 회사에서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껀덕지가 한 조각도 없구나 싶을 때 최후로 관두는 게 좋긴 하지... 암튼 빨리 관두면 내 정신엔 좋겠지만 그 시간과 커리어는 날아가는 거니까 ㅠ
사실 들어올때 쫒기든 들어왔어 걍 얼마든 상관없으니 취업이란걸 해야한다. 내 생각은 무조건 엑셀 두드리는 사무직=취업이었어,,, 근데 내가 너무 미래를 못본거같아..일단 직무 자체가 가려던 직무도 아니고 정말 어디든 상관없으니 친구들처럼 월급을 받아보자 이런 마인드로 들왔더니.... 지금 오니까 후회가 돼.. 직원분들은 나름 괜찮아..근데 나간다니 이제 어쩌냐 이런 분위기
대비책이 없다면 버티는 게 맞지 .. 친구들과 경제력을 비교할 상황이라면 자긴 여유가 없는 거 아니야 ?? 싫은 일이어도 버티다보면 배우는 점도 있을거고 그것도 경력이라고 이력서 한줄이라도 더 쓸 수 있을거야 .. 자기가 정신적으로 못 버티겠다면 알바라도 하면서 취준 다시 차곡차곡 하는게 맞겠지만 ! 버틸만한데 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안 할래 ! 이건 너무너무 비추 ㅜㅜ 미래가 불확실하면 나 자신도 불안정해지더라 🥲
1. 자기한테 안 맞는 일인 것 같고 2. 당장 돈이 생존에 그렇게까지는 필요가 없고 3. 하고 싶은 일이 있고 4. 준비할 의지가 만땅이다 이러면 그냥 철판 깔고 나와서 열심히 다른 거 준비해 봐 근데 저 정도 최소한의 조건과 준비 없이 퇴사는 추천 못 할 것 같아
근데 적어도 두세 달은 일해 본 거지?
생각없이 취직하곤 생각과 다르네요가 정말 생각없어보이긴 하는데 똑같은 짓 안할 자신있으면 관둬 혼자 잘 생각해봐 관둘경우 안관둘경우 각자의 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