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는 여자 동생이 최근에 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서 자해를 했다는데 약간 상처만 냈지 심하게는 안했나봐 심적으로 스트레스 받으면은 생각나는게 자해 밖에 없어서 자해를 한다고 하더라구 나는 그 말듣고 어떤말을 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는거야 나도 지금 정신과에서 상담도 받고 약도 먹고 있는데 나도 우울증 때문에 정말 힘들어서 24살때 살짝 자해를 했는데 이걸 좀 뜸들이다가 말을 했어 내가 하는 말 듣고서 정신과 원장님도 나를 안쓰럽게 보시더라구 또 내 주위에 자해행위나 자해를 하는 친구가 있으면 정신과 에서는 멀리하라고 하는데 자기들도 같은 생각이야??
응 말이안통햐
그정도야??
초중반엔 그사람안쓰럽고 챙겨주고 싶고 그런데 그 사람은 자기만의세계가 너무 확고해서 너도 팅겨져나갈거야
자해 했다는걸 들어도 신경 쓰지 않는게 답이구나ㅠㅍ
일단 경험해보고 후회하는것도 나쁘지 않지
그러게
자기가 괜찮으면 옆에 있어줘. 하지만 자기가 힘들 것 같으면 그렇게까진 안 해도 돼. 자기가 더 중요해.
맞아!! 나도 중요해!!
그 동생이 정말 힘들어서 자기한테 말한거라면 그저 묵묵히 옆에만 있어주는게 좋긴 하지만 언제까지나 자기가 우선이어야해 옆에 있으면서 이야기를 듣는데 자기가 영향을 받아서 더 안좋아지겠다 싶으면 거리를 두는게 좋을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