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애랑 어쩌다보니 자게 됐어..
문제는 그 이후에 내가 이 친구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 ( 장거리 서울-부산, 카톡 및 연락 잘 안됨, 현재 연애가 아주 막 하고싶진 않음) 였어서 연락을 끊으려던 찰나에 고백을 받고 어영부영 만나고 있어... 이 친구에 대한 호감이 없는건 아닌데 연락도 안되고 자주 보지도 못하니 도저히 이 이상 마음이 안생겨. 그냥 섹파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상대방은 본인이 나를 엄청 생각한다 사랑한다 좋아한다 지랄인데 난 그런 이야기 들을때마다
지가 나를 알아봐야 얼마나 안다고 저러지..? 내지는 진짜 또 저소리네 하는 생각만들어 ㅋㅋㅋㅋ
이주에 한번이나 간신히 보고 그마저도 서로 일정때문에 파토나는때가 더 많아서 지금것 거의 보지도 못함 ㅋㅋ. 난 불확실한 관계가 너무 싫어서 이쯤에서 그만하자고 해볼까 하는데 나 너무 극단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