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금 자기만의방 가입하면? 10만원 드려요!
back icon
홈 버튼
검색 버튼
알림 버튼
menu button
PTR Img
category

성·연애

input
profile image
숨어있는 자기2024.01.26
share button

Q. 아는 동생이 미성년자인데 원나잇 하고 다녔었데. 지금은 안하는데 되게 친하고 아끼는 정말 귀엽고 밝은 동생이야. 여리고. 같이 있으면 기분좋고 되게 위로되는 존재인데 힘들면 또 그렇게 원나잇으로 위로 받고 싶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근데 실제로 그렇게 하려고 했었더라구...놀랬고 그렇게 되니까 걱정되고 내가 성인으로서 어뜨케 반응하는게 맞을까 고민되고 참 어렵더라.경찰 끌고 갈까 했는데 뭔가 그때 보고 내가 일부러 집착하듯이 전화하고 디엠했거든.너를 이렇게 아끼는 사람이 있다는 거 알려주고 싶어서...다행히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다음날 다른 친한언니들이랑 우리 집에서 걔랑 2박3일 지내면서 그렇게 자해하듯 널 위로하지 마라...뭐 이런 얘기도 하고 다시 괜찮아진 것 같아...근데 너무 지치네.. 늘 걔 고민 들어주고 거의 우리끼리 만나면 90%는 걔 고민상담이거든..
난 친구들끼리 일상얘기하고 더 친해지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계속 이렇게 되니까 솔직히 지치더라.
뭔가 연애상담하는데 말 안 통하는 친구 둔 그런 자기들 있으려나..그런 느낌일 것 같아 지금 내 상황이ㅎㅎ
조금 쉬어야 하나봐.근데 그때 한파에 새벽 3시에 나가서 전화해도 안받고, 전화 받았는데 취해서 자기 괜찮다고,이해해달라고,알지 않냐고 하다가 실실 웃는 걔 모습이 맘 아프면서도 말 안 들어줘서 너무 속상하더라.
그게 아직 해소가 안됬나봐..
한 마디씩만 위로해주라..!!

혼자 일단 치킨 먹으려구 시켰다.ㅎㅎㅎ 하

0
0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전글
전체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