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퇴근하고 낙이 자위라고 한,, 유부 임돵,,,
글에 다들 반응이 없어서 사실 ㅠ ㅡ ㅠ 약간 쫄았어 근데 자기들이 다 무슨 기구 쓰냐고 물어봐서 나름,, 써봐

참고로 아까 그 글 쓰고 성인샵 가서 자위기구 하나 새거 사서 모텔가서 실컷하구 옴 ㅎㅎㅎㅎ 새로 산거 후기도 남겨두림

기구 영업 아님,, 취향 호불호 있음,,

1. 핑거돔이나 이브젤로 손가락 자위
나는 가끔 기분 우울하면 이거 잘했엉,,
핑거돔은 뭐 특별한거 쓴고 옶고 걍 구매 암거나함.. 맨손할때눈 이브젤

라벤더 향으로 몇년째 누리고 있어

2. 사실 손 자위 안맞아서 바이브레이터로 자위기구를 시작했는뎅,, 이게 생각보다 좀 잘 안맞는게 많았어. 첨엔 걍 쪼끄만한 진동기 같은거 썼는데(쿠팡 치면 나오는 1만원대) 이것도 썩 자극 없더라고..

지금도 파는지 모르겠지만 그땐 삽입으로 더 많이 느끼는거 같기도 해서 딜도 형태의 길쭉한 바이브레이터 귀여운거 사서 했는데,, 이걸로도 뭔가 만족스럽짐 않아서 다시 손자우ㅣ랑 번갈아가면서 함

3. 그렇게 찾은게 여러 남자들이랑 잠자리 하다 알았는데 내가 생각보다 혓바닥에 약하더라고,,? 혓바닥으로 밑에나 막 핥아주면 좋아지는게 느껴져서 비슷한 형태의 바이브레이터 찾았어

쿠팡에서만난 클레오파트라 (놀랍게도 이름이 진짜 그래…) 였음

이녀석 진짜 요물임 요즘은 버전도 많드라….
하다가 결국 나도 처음 느껴본 그 이상의 오르가즘 느끼고 말도 안되는 소리 내는 나를 만남,,

생긴게 혓바닥으로 위아래 간질간질하게 하는데 진짜 클리 혓바닥으로 쪽쪽 핥아주는 느낌이 죠아…

4. 암튼 이런놈들은 신기하게도 생각보다 잘 없음 ㅠ 물론 흡입형태 우머든 뮤ㅓ든 더 찾아봤는데 마뜩찮도라고 그리고 일단 가격이 너무 부담 ㅠ (개취라서 그런건데 나는 10만원 넘으면 사는데 고민 많이하게됨)

그러고 오늘 찾은놈이…. 어마어마했음
사실 퇴근 3-4시간 전부터 그냥 퇴근하면서 자위하고 싶어서 칼퇴 겸사겸사 회사 근처 성인용품 샵에 부탁해서 자위기구 퀵으로 받음

허니 로즈 오리지널,, 이거 각종 다양하게 몰에서 파는거 같아 버전도 다양한듯

그거 받고 모텔 3시간 대실해서 바로 씻고 해봄

제2의 클레오 파트라 만난 기분이었어 ㅠ

막 강추까진 아닌데 진심 너무 쏟아내더라 내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하튼 자위 잘 마치고 집에 오는길에 졸게됨 ㅠㅠ

이게 내 과정이었는데 나는 여전히 반려기구 좋은거는 늘 찾고 다니거 보통은 7-8만원대까지 내에서 사는거 같아

쓰고 나니 좀 그렇긴 한데,, 내가 일하는 곳이 대행사라 (그렇다고 저기 나온 성인용품 회사 직원 아님 ㄹㅇ임;;;;) 진짜 스트레스 자주 받고 결국 이번에 2년만에 퇴사함

업력은 10년차 넘는데 진짜 매년마다 기운 빠지더라고.. 자연스럽게 자위로 스트레스 풀고 나면 정말 기분 좋아져서 잠도 잘오고 그래.. 진짜 내 맘 안편하다 싶으면 강추할게,, 너무 길었다면 미안,,,

+] 남편과의 섹스는 안하냐는 질문 아까글에서도 받았는데 하긴 하는데 ,, 걍 자위할때 내 스트레스가 더 잘풀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