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아까 친구들이랑 영등포역 한 고기집 갔다가
열받았던 일이 우리가 예민해서 그런거야?? 아니면 그 가게가 이상한거야??
생일이라서 오랜만에 9년지기 친구들
(나까지 3명) 만나가지고
저녁 먹을려고 고기집에 갔어
처음에는 자리를 2명에서 앉을만한 자리에 의자 2개 있는 곳을 주시길래
4인석으로 빈자리 바꿔줄수 있냐고
여쭤보니까 상황보고 바꿔준다고
그러시다가 안된다고 하시는거야...
그래..그럴수 있다고 하지만....
우리가 앉은 자리가 통로이고...
너무 좁은 자리여서 직원들 지나가면서
부딪히는 자리?? 라서 바꿔달라고 한거였는데... ㅜㅜ 조금 그랬었어...
밥 먹으러 갔으니까 그래도 기분 좋게 삼겹살 2인분에 목살 1인분 을 시키고 기다리고 있다가 고기가 나왔는데 순간 ... 엥??? 이게 3인분이 맞는건가...?? 싶었다?
삼겹살 2덩이에 목살 1덩이... 1인분이 16000원인데... 뭔가 비싼 느낌이 드는 가격이였어... 네이버 리뷰에서는 괜찮다고 하던데...
문제는 직원분이 고기 구워주시는 거 구경 하다가 우리끼리 이야기 막 하고 나중에 계란찜이랑 미나리를 시킬려고 다 굽고 가리막?? 챙기시는 직원분한테 " 저희 미나리랑 계란찜 추가 할게요!" 라고 내가 말했다?? 근데 그냥 쌩 가시는거야
솔직히 나는 못들으신줄 알았어 그래서 지나가실때 이야기 할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미나리를 가지고 오시더라고..;; 그래도 네 라는 말 한마디 해주면... 괜찮지..?? 안그래??
계란찜 나오는데 우리 테이블에 거의 던지듯이 툭 놓고 가시고...
우리 자리가 통로 쪽이라고 했잖아??
마지막에 여자 직원분이 출근하시나봐 지나가면서 친구를 툭 하고 치셨는데 일부러 그런건 아니겠지만 내가 봐도 어..?? 이걸 그냥 간다고?? 할정도에 툭이였는데... 죄송하다고...라는 말 한마디 정도는 해줄수 있지 않나...?
그냥 가시고...
서비스가...영... 아니더라구...
직원분들이... 친절하다고???
좋다는 리뷰 보고 갔다가 다시는 안간다는 생각이 들정도록... 실망이였어...
누가 간다고 하면 말리고 싶을정도에 최악의 서비스였엉...
아니..;; 일하기 싫으시면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
이거 우리가 안좋게 생각하는게 나쁜거야??
다들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