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까 더치글보고 쓰는 건데 남자가 더치하는 건 진짜 ㅂㅅ이다 생각하는 나라에서 살아봤거든 참고로 나도 더치 짜친다고 생각함
근데 남자가 다 내는 게 당연해지는 게 결코 좋은 게 아님 내가 한국에서 썸을 타거나 소개팅 하면서 성관계를 바란다? 는 게 보이는 남자는 거의 없었음 상대가 밥 사면 내가 커피사는 게 대부분이었고 그냥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고 나도 맘에 들고 상대도 맘에 드니까 번갈아가며 삼
근데 미국은 소개팅에서 여자가 돈을 조금이라도 내게 하면 어디 모자란 애 취급받음 대신 얘네가 돈을 다 내는데 바라는 게 없을까? 아님 절반 이상이 성관계를 바라고 돈을 다 내주는 거임
최근에 릴스나 틱톡에서 “나한테 돈 안쓰는 남자는 만날 필요가 없다 모든 남자는 똑같은 애새끼지만 그들의 연봉은 다르다” 이런 말들이 퍼지면서 연애를 성매매하듯이 하고 그걸 자랑하는 사람이 많아짐 어린 애들한테도 당연히 영향을 미치고 나한테 백 사줬으니 한번 자줄게 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많아짐
이런 문화가 발달하면서 자발적 성노예가 되는 여자들도 많아짐 겉으로는 연애고 성관계를 대놓고 강요하는 것도 아니지만 이 사람이 나한테 돈을 많이 써주니 이 정도는 해줘야지 하면서 본인이 하기 싫었던 애널 섹스, 가학적인 플레이 등을 허락해줌
이게 지금 미국의 전반적인 연애 문화임 더치 안하고 남자가 다 내지만 이게 정상은 아니잖아?
진짜 서로 배려하고 정상적인 사람 둘이 만나면 더치를 하든 안하든 잘만 만남 이걸로 저 커플이 정상이니 마니를 판단할 가치가 되진 않음… 남자가 데이트 비용 다 내고 여자가 자발적 성노예가 되는 관계를 더치 안한다고 해서 좋다고 부를 순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