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까 남친이랑 전화하면서 오빠가 하는 말이 내일 어머니랑 엘리멘탈 보러간대 근데 나랑 먼저 보기로 했었는데..우리가 장거리라 만나는게 쉽지 않아..그래서 어쩔 수 없이 어머니가 보러가자셔서 같이 보러간다면서 미안하다는데..나도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오빠는 다음에 볼때 자기는 또 봐도 괜찮다고 하더라고 오빠가 디즈니 좋아하거든.. 근데 뭔가..서운한것도 있고..미안하다는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어머니가 그러자셨다는데..사실 내가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어.. 서운하긴해..안그래도 보고싶어도 당장 볼 수 있는 상황아니라서...일단은 잘 다녀오라고 했어..재밋게 보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