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씨씨인데 헤어졌다 다시 만났다를 몇번 하다가 6월에 또 헤어졌는데
어쩌다보니 방학에도 밖에서 몇번 만나고 연락도 계속 하던 전 남자친구가 있어.. 내가 너무 좋아해서 헤어지고 연락 오는 걸 못 쳐냈어…
곧 개강이라 관계 정의를 확실하게 하고싶어서 개강 후에 어떻게 지낼 거냐고 물었는데 생각해 본 적 없다고 회피하다가
같이 있으면 좋고 행복한데 연애는 시작하기 싫대.. 감정소모가 크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싫대 근데 나랑 연애를 안 하더라도 다른 사람이랑은 더더욱 만날 생각이 없대
사귈 때 여자문제로 많이 싸웠어서 다시 사귀면 술자리나 이런 걸로 뭐라할까봐 그러는 거 같은데 나는 그게 싫어서 개강 전에 확실하게 정리하고 싶었거든
나 혼자 이 관계에 진심이고 신뢰도 깨졌다는 걸 머리로는 너무 잘 아는데 좋아하는 마음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
내가 놓는게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