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 진짜 미칠 거 같다
외롭지만 사귀고 싶진 않은 나랑 놀고 싶고 자고 싶어하는 너랑 널 좋아하는 내가 병신 같다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면서 왜 그랬어 얘들아 나 마음 접으려고 하는데도 벌써 심장이 하루에 몇 번씩 무너지는지 모르겠다 ㅋㅋ 아 죽어도 기회 없고 쟤가 나 좋아하지도 않을 거 같은데 계속 미련만 잔뜩이라... 좋아해줘 좀
자기야... 마음 너무 잘 알 것 같아 얼마나 힘들까 하루에도 기분이 수십번씩 오르락 내리락 스스로 제어도 안되고 일상생활을 하고는 있지만 그 어떤것도 집중 안되고 내가 미친사람 같지만 계속 그 사람 생각만 나고 마음이 무너져내리고 아프고... 난 1년이 훌쩍 넘어서 2년이 다 되어가... 늘 생각하지만 첫 시작이 후회돼 근데 이미 일어난 일이라 너무 힘들더라
공감해줘서 고마워... 진짜 제어가 안 되기는 한다.... ㅋㅋㅋㅠㅠ 시작을 자꾸 탓하게 돼 내가 조금 더 생각했다면, 조금 더 신중했다면 후회하게 돼 자기는 그 사람을 잊기로 한지 2년이라는 거야?
웅 시작하고 지금까지도 사실 가끔씩 보고 자기도 해.. 근데 진짜 마음이 맘대로 안되더라 ㅎㅎㅎㅎㅎ 진짜 이제는 자면 안된다, 연락하지말자 받아주지말자 멀어지자 하면서 질질 끌어온게 벌써 2년이야... 나도 알아 주변에서 다들 욕할만한 상황인거 내가 병신인거 근데 맘이 안 접어져서 나는 주변에 털어놓지도 않고 혼자 맘에 담아두고 있어 이런 고민은 말해봤자 내가 나아질 맘이 없음 주변만 힘들게 하는거 알거든 ㅎㅎㅎ 근데 여기서 나랑 너무 똑같은 고민있는 자기 글 읽으니까 너무 안아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