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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8.15

Q. 썸? 타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한 몇 주 됐어 근데 내가 정말 안 그러려고 노력해도 불안정애착이기도 하고 회피형이기도 하고 관계에 확신이 안 서서 고백을 듣고도 답을 안 하고 있거든. 상대방은 불안해하면서도 기다리고 있는데 솔직히 나는 사귀어서 뭐하지? 하는 생각이야. 이 마음이 부자연스러운가 싶기도 한데 그래.
상대방이 마음고생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긴한데 계속 그 마음을 의심하게 되는 것도 힘들고 나는 그냥 매번 그때그때 만남이 재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도 상대는 확답을 받고 싶어하는 마음도 존중해주고 싶어. 근데 너무 어렵다.. 너무 두서없이 썼는데 읽어줘서 고마워! 결국 요약하자면 나의 고민은, 혹시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인데 너무 모호한 고민이지만 자기들의 고견을 구해 !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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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상대방을 위해 만나지 말자..

    2022.08.15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나 완전 회피+불안정애착인데 안정형 남자친구 만나서 변한 케이스야 ㅎㅎ 난 남자친구가 날 진심으로 아껴주는 모습+확신을 주려는 모습에 사귀었고, 연애초에 내 성향을 미리 말했어 ㅎㅎ 그거 듣고는 남자친구도 이해하고 내가 흔들릴 때마다 붙잡아준다고 해야하나? 단단한 사람을 만나서 나도 변화하게 되더라구. 근데 자기가 느끼기에 확신이 정말 안서면 고민해봐ㅠㅠ 상대방이 너무 힘든 건 맞으니까..

    2022.08.15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렇구나!! 진심어린 조언 너무 고마워 ㅠㅠㅠ 자기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 즐겁게 사랑하자!

      2022.08.16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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