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썸탈 때 한달동안 엄청 적극적이고 내가 정리하려고 한 적 있을 때도 엄청 자기 진심 내보여서 마음 돌렸거든 그땐 카톡 텀도 진짜 짧았고 애정 표현도 많이하고 일주일에 3-5번씩 만나자해서 만나고 나 돈도 못 쓰게해서 그거에 홀라당 넘어갔는데
사귀고나니 전체적으로 확 덜해진 느낌이야..
물론 날 안좋아한다 그런 거 아닌 거 아는데 엄청 그랬던 사람이 덜하니까 더 크게 느껴지거든
그래서 많이 서운하고 약간 배신감도 느끼지는데
직접 말하기도 뭐하고 속상하다
저게 본 모습인가 어장이었나? 이런 생각만 들고 이럴거면 마음 더 커지기 전에 그냥 정리할까 이런 생각들어…
내가 너무 예민한 걸까? 대화 나눠보고 싶어도 애매한 부분이니까 말도 못해서 더 답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