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썸타는 중이야 쌍방인 거 같은데 언제부터 사귀게 될지는 감이 안오는 게 이상할 정도로 서로 플러팅하는 중인데...
5월 1일에 만났을 때 비가 엄청 왔었거든 6일에 또 보기로 했는데 어제까진 일기예보에 비소식 있었거든? 상대방이 집콕 스타일이라
'방에서 나오기 어려운 사람 만나려고하는데 왜 계속 비가 올까요? 내가 찾아가야하나?'
이렇게 얘기하고 아차 싶은거야... 선넘었나? 너무 쉽게 보이려나? 고민하면서
'아 지금 좀 선넘었던 거 같아요'
그랬더니 자기는 미리 말만 해주면 좋은데 나한테 괜찮냐고 물어보더라 ㅋㅋㅋㅋ
청유형으로 물어보는 거 치인다 정말...
6일에 만나려면 연휴에 열일해야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