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타는 사람이 있는데
에타에서 만난게 조금
마음에 걸려…이상한 경로로 만난건가 싶기도 하고
막 원나잇목적 절대 아니고
상대방이 요리하는 일을 하는데
에타에 자기가 한 요리 사진 올렸길래 내가 이거 @@아니에요? 했다가
와 @@아시는구나~이거 아는 사람 처음봐요
하면서 얘기나누다가 인스타 맞팔하고 엄청 친해졌다가 실제로도 만나게됐어
처음엔 둘다 동성인 줄 알고 편하게 대화했다가
이성인 거 알고 썸타게됐어 !!
사람은 너무 좋고 친절하고
서로 신원파악도 확실히 됐고
비전도 있고 다 좋아
내 친구들도 내가 지금까지 만난 사람 중 제일 괜찮은 것 같다 하고
불순한 의도로 만난 것도 아니고 하면
찝찝해할 필요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