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썸남이 너무 못생겼어…
처음부터 사귈 생각 있었던 건 아니고 친구로 오래 지냈었는데
키 180넘고 취미 건전하고 몸 좋고 음주가무 안 하고 자기관리 잘하고 성격도 찐친마냥 잘 맞고 웃기고 가정교육 잘 받은 티가 난다고 해야 하나
데이트 몇 번 한게 다지만 매너 좋고 데이트비용도 내가 별말 없으면 다 냄
진짜 고마운 친구고 되게 좋은 앤데 솔직히 말해서 외모가 취향 아니고 성에 안 차… 사진 볼때마다 힘들어지고 친구들한테 보여주기 부끄러운 정도
객관적으로 나도 인플루언서마냥 엄청나게 예쁜 건 절대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꾸미면 못생기진 않았다고 생각하거든… 외모적으로 내가 아까운 것 같아
근데 썸남 외모 제외한 다른 것들이 내가 생각해왔던 이상형에 딱 맞아서 계속 고민이 돼ㅜㅜ 이렇게 잘 맞는? 친구 다른 데서 만날 수 있을지도 고민이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