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보다보니까 생각보다 어플로 애인을 만나게 된게 많은것 같아서.. 궁금해서 질문 남겨봐용.
어떤 어플을 쓴건지, 어플에서 이상한 사람들은 많지 않았는지, 그 중에서 현재 만나는 애인이 어떻게 괜찮은사람인걸 알아본건지, 좋은사람들 알아보는 법같은...그런게 궁금해용!!
나도 연애하고 싶어서.. 어플이라도 깔아볼까 해서 궁금한게 오만가지 떠오르는중
난 ‘당연시’에서 만났어 ! 이상한사람도 많긴한데 괜찮은사람도 많아 ! 보통 만나기전에는 대화를 많이해보니까 ☺️
난 위피에서 만났는데 약간 촉?이라는 게 이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다 파악이 안되지만 나한테 하는 행동들이나 말투나.. 이런 게 진심같았고 얘기도 잘 통하고.. 그래서 나도 만나게 됐어! 어플에는 생각보다 많은 이상한 사람들이 있지만 잘 찾아보면 나에게 진심으로 행동하고 좋은 사람도 있을거니 잘 찾아보고 나쁜 사람은 무조건 무시하고 걸러야 해!!!
어디 어플을 가든 이상한 사람들 널렸지... 그 진흙탕 속에서 진주를 찾는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찾기만 하면 진짜 행복한 연애 할 수 있어!!
어플에 이상한사람 많긴하지 좀 이상한사람인거 촉이 올꺼야..
난 틴더로 만났어! 당연히 어플이다보니 이상한 사람은 많은데 거기서 한 두세명 얘기하다가 한명이랑 집중해서 얘기하는 편이였어 그렇게 하니까 비교가 되고 누구랑 제일 잘 맞는지 알겠더라고! 어플에서 한명이랑 길게 얘기하다가 이 사람 괜찮은거 같아서 카톡으로 넘어왔고 한달 넘게 연락만하다가 괜찮은 사람 맞구나 싶어서 만났었어 그게 지금 남친인데 목소리도 모르는 상태에서 내가 잠 안온다고 하니까 자장가 불러주겠다고 해서 처음으로 전화하게 됐는데 진짜 음치고 노래도 못 부르는데 진짜 자장가만 불러주고 끊더라고ㅋㅋㅋㅋㅋㅋ그래서 이 사람이구나 싶었던거 같아
ㅋㅋㅋㄱㅋ너무 귀여우시다ㅋㅋㅋㅋ안봐도 너무 이쁘게 연애하고 있을거같아
고마웡ㅋㅋㅋㅋ자기도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
난 서양 백인이 외모적으로 취향이라서 범블이랑 틴더 깔았어!! 현재 남친은 틴더로 만났지만 범블이 더 좋은 것 같아 여자가 먼저 톡을 보내야 매치되고... 범블이 진짜 여성이 권한이 많다고 느껴지더라 틴터는 걍 보물찾기인 것 같아....
나는 틴더였는데 음 진짜 많이 만나봤어 얼굴은 봐야 사람을 알 수 있을 거 같아서? 근데 보기 전에 걸러지는 사람도 있고 봐서 바로 걸러지는 사람도 있고 어쨌든 이상한 사람은 많더라.. 난 진짜 시간 감정 소모 많이 해서 포기하려고 했을 때 다행히 지금 남자친구를 딱 만났어! 근데 진짜 이상한 사람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