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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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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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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에 연하남썰 풀어달라는 글이 있길래 적어보는 썰~…


아직 사귀는건 아니고! 썸단계인데 두살 어린애야.ㅋㅋ 키도 188에 야구부라 몸도 좋고 키나 덩치도 되게 좋아 난 165인데도 걔 옆에 있으면 걍 난쟁이 같음…

주말에 같이 성수동을 갔는데 주말에 성수 사람 진짜 많잖아… 길에 사람도 차도 많아서 부대껴서 내가 너무 정신없어하고 있는데 걔가 내 손을 확 잡고 뚜벅뚜벅 걷더라? 그리고 길에 사람이 없어졌는데도 계속 잡고 걷는거야 ㅋㅋㅋ

그래서 걔 얼굴을 슬쩍 올려다 봤는데 얼굴은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는데 귀가 진짜 겁나게 빨갛게… 뭐 터질것 같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장난으로“이제 사람 없어서 손 놔도 돼” 이러니까 뻘줌해 하면서 “누나 손 잡는거 싫어해요…? ㅜㅜ” 이러는데 진짜 그 연하 특유의 귀여움이 왜 있는지 알겠더라 ㅎㅎ 근데 그 말 하면서도 내 손은 꼬옥 붙잡고 있음

손 잡기 전 부터 사람 많으니까 내 어깨 살짝 반 어깨 동무 하면서 나 사람들한테 안 치이게 보호(?) 해줬는데 그 때 부터 손이 꼼질꼼질~…하는게 보여서 너무 웃겼거든 ㅋㅋㅋㅋ

그 뒤로 계속 그냥 손 잡고 다녔는데 얘가 투수라 그런가 손이 진짜 커 내가 손 길이만 16m~17cm 네일아트까지 하면 거의 18-19cm는 될텐데 얘는 손이 너무 커서 나보다 두마디가 더 큰거야 ㄷㄷ 그래서 나중에는 그냥 얘 새끼손가락 잡고 다님… 내가 주먹 쥐면 얘 손 안에 쏙 들어가 그냥 ㅋㅋ

어쨋든 설레는 하루였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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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랑 나랑 피부색 차이 ㅋㅋㅋ 내 쿠션 얘한테 찍어봣는데 뭔 하얀색 같아짐 개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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