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우면 전혀 대화가 안 되고 내가 사과할 때까지 절대 안 푸시는 엄마랑 지내는 자기 있니… 좋게 말해봤자 내가 엄마 생각이랑 다르면 절대 인정해주지를 않아 무조건 내가 틀리대… 그리고 너무 감정적이어서 대화가 전혀 안돼 ㅠ 근데 난 이제 스물한 살에 타지가 대학이라 기숙사비 같은 경제적 도움이 아직 필요해.. 너무 힘들어서 그냥 집 나가고 싶은 마음도 어릴 때부터 들었는데 경제적 독립이 아직은 많이 힘들 것 같아 근데 졸업 때까지 참으려니까 그냥 정신이 망가지는 것 같아서 힘들어 버틸 생각하니까 막막하고… 경제적 독립이 힘들면 아무리 엄마가 잘못됐더라도 맞춰주면서 살아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