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싸우다가 내가 헤어지자고 해서 남자도 바로 헤어지자고 했는데
ㅅㅂ 여자가 헤어지자고 말했다고 바로 헤어지자는 말 나오는 인간 이거 진작 마음뜬 상태였단거 아니야?
싸우기전에 말로는 나 좋다고 해놓고 단칼에 바로 그렇게 헤어지는 말나오는거 보면 좋아하는 척한거 아니야?
결과는 헤어졌는데
생각하면 열받으면서 아쉬운 마음이 들어
그래도 좋아하니까 사귀고 그랬던거고 내가 더 많이 좋아했나
난 아무리 화나도 헤어지자고 말 안해.. 진짜 헤어지고 싶을 때 헤어지자고 말해야지ㅜ 그래서 나는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면 붙잡지 않아 진짜 맘이 떴다고 생각해서! 남자친구도 그런 마음 아닐까?
나는 정말 싸우다가 헤어지자는 말을 하지 않으려고 했어 그럴 생각도 없었고... 근데 싸우다가 남자가 나에대한 마음이 확 줄었다면서 그런말을 하니까 이새끼 나 안좋아한다고 느낌이퐉 오드라고 그래서 헤어지자고 한거야
만날 마음도 줄고 나에대한 마음도 확 줄고 싸운다고 남자가 그런말 하는거는 여자한테 마음 없다는거 아니야?
존심상해 ㅅㅂ
명확하게 누가 나 상담좀해주라.... 나 잠도 못잤어... 마음도 안좋고 기분도 안좋도
두통이 와서 죽을지경이야
남자가 무슨 말을 했든 그래도 내가 헤어지자고 했으니 내가 책임져야한다 이건가..??
싸우다가 그런거면 남자도 욱해서 그래 헤어지자!! 한거 아니야..? 좋아는 하지만 싸우다가 자기가 헤어지자고 한거 본인도 감정이 어느정도 욱해있으니까 붙잡기는 좀 그래서 홧김에 그래 그러자 한거 아닐까?
자기 말이 맞네.. 나는 연애경험도 없고 많이 감정적인가봐.... 장거리 힘든것만 생각하고 좋아하는 감정에 대해서는 생각못했어... 다시 잡고 싶은 마음있는데 용기가 없어
성인이면 홧김이든 욱하든 자기가 한말 책임져야하잖아.. 그건 알아서 용기가 안생겨 이미 엎지러진 물이니까
답글 잘못썼다.. 그냥 댓글에 써버렸어...🥲
헤어지자는 말의 무게를 무겁게 생각해서 쉽게 헤어지자고 한 쓰니의 모습에 실망해서 돌아선 거 아닐까?
진짜 내가 문제인가... 싸워서 헤어졌아도 너무 슬프다 ... 차라리 장거리 힘들었던게 나은거 같다.. 이제 되돌리수 없겠지만
남자가 마음이 확 줄었다고 하는거에 나는 진짜 가슴아프고 충격이었어 나는 싸운다고 마음이 줄고 그런게 없는데 어떻게 그런말을 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리 그렇게 말했더라도 자기가 홧김에 헤어지자 말한거 잘못한거지. 내 생각엔 자기가 말하고 남자도 그냥 감정적으로 헤어지자고 받아들인 것 같아. 그리고 남자가 마음이 확 줄었다고 말했을 때 자기가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왜 그런지 이야기를 들어봤어야지!!! 앞으로 헤어지자는 말의 무게를 좀 더 무겁게 생각하자,,
아 마음이 확줄었다 그거는 내가 평생 장거리연애만 하라고 지한테 말했다고 그 말때문에 그런거라고 했어.. 응 자기 말이 맞아... 무겁게 생각해야돼.. .
정말 많이 잡고 싶으면 나는 읽든 답장이 안 오든 길게 생각 정리 잘 해서 연락 남겨둘 거 같아 사실 누가 먼저 잡느냐는 자존심이 상하는 것도 아니고 꼭 남자가 먼저 해줘야하는 일도 아니니까!! 아무것도 안하고 힘들게 슬퍼하다가 잊는거보단 잡아보기라도 해보는게 나중에 잊기도 훨씬 쉬울거야!! 혹시라도 다시 만나게 되거나 다음 연애를 할땐 꼭 헤어지자는 말은 자기가 정말 마음이 없을때 하자!!
그 남자 만나면 주려고 선물도 사놨는데 못줬고 많이 좋아했는데 막 엄청 슬파..그래도 붙잡지않고 떠나보내야할거같아... 내가 붙잡는 식의 연락남기면 분명 더 싫어지거나 싫어할거같아.. 내가 한말에 책임지려고..
아이구... 그럼 조금만 슬퍼하고 빨리 보내주자..! 다음 남자한테 더 잘해주고 더 예쁘게 사랑하면 되니까!! 나는 나도 장거리를 하다가 헤어져본 경험이 있어서 다시 붙잡아서 다시 만났었거든 결국엔 비슷한 문제로 내가 헤어지다고 해서 정말 끝을 냈지만.. 붙잡는식의 연락을 싫어하거나 더 싫어지는 느낌은 아니였었어.. 자기가 한 선택이니까 자기 선택은 존중해!!
고마워... 어찌되었든 한번 헤어진 커플은 다시 만나도 또 헤어지게 되어있드라.... 자기 말에 큰 위로가 되었어
나도 지난연애에서 홧김에 헤어지자 한 적 있었어 그땐 서로 좋아하고 있을땐데도 전남친이 아무리 화가나도 헤어지자는 말은 정말 헤어지고싶을때 하라했고 그 이후로 계속만나면서 우리 관계의 신뢰도가 많이 떨어진 느낌이 들더라 이제와서 입장바꿔 생각해도 관계를 진지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인상을 주는 행동같았을거야
하아...다음에는 장거리 꼭 피해야겠다 나는 장거리 연애를 못하는 사람이야.. 엄청 힘들어하고 외로워하고... 고마워.... 나는 바쁘게 살아볼라고...,
그래그래 힘내!! 🫶🏻
나도 자기처럼 싸울때 굉장히 감정적인편이었고 화를 못삭혔었어서 스스로 얻은 교훈이랑 팁 공유할게. 다음연애때도 분명히 싸울 일은 생기겠지? 그때의 내 팁은 일단 감정을 가라앉힐 시간을 갖는거야. 그리고 상대한테 이건 회피가 아니라는걸 꼭 설명해주고. 내가 감정적일때 싸우고나면 꼭 내가 후회하게 될 말들을 많이 하게되고 상대한테도 상처를 주게되니까 ㅠ 나도 지금 남자친구랑은 다투더라도 해결점을 찾고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만나고있어 자기도 마음정리 잘하고, 다음연애때 더 좋은사람이 돼서 더 좋은 사람과 예쁜 연애 하길 바라🩷
자기랑 나랑 비슷하다 못해 똑같다.... 감정적일때 후회하게될 말들 완전 공감해... 마음 정리 잘할게.. 고마워... 자기가 준 팁 새겨들을게!!
난 싸워도 헤어지자는 말은 절대 안하는 편이고 상대방이 헤어지자고 얘기하면 가벼운 마음으로 얘기하는게 아니라 예전부터 생각은 있었규나하면서 받아들일 것 같긴해... 근데 뭔가 붙잡았으면 하는 마음에 헤어지자고 얘기하는거에는 큰 리스크가 있어서 잘못됐다고 생각해 누가 나한테 그렇게 하면 장난하는건가 싶은 생각도 들거 같거든 다음부터는 진짜 헤어질거 아니면 헤어지자는 말은 자제하면 좋을것 같아!
고마워.. 나 고쳐야돼... 사람은 겪어봐야 깨달아..
헤어지자는 말을 가볍게 하거나 무기로 삼는 사람은 상종하면 안된다고 생각해 나는! 남친도 그런 가치관인 사람일수도 있눈거고 그거를 이 관계에 있어서 남친이 먼저 마음 떠난게 분명하다고 남친탓으로 돌리는건 좀 비겁하다고 생각해!
지금 쓴이 말 들어보니깐 마음떠난거는 맞는듯!! 뮤슨 룸메땸에 전화릉 못한다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못한다는건 걍 존나 핑계같고 마음떠난거 확실해 걍 헤어지고 싶엇는데 나쁜놈 되기 싫으니깡 쓴이가 헤어지자하길 기다린거 맞는거 같다!
좋아하는 마음때문에 더 빨리 헤어지지 못한게 한이야 그리고 룸메이트도 여자 룸메이트일지 아니면 다른 여자가 있으면서 날 속이고 만난건지 모르겠어. 왜냐하면 일대일로 연락하는 여자가 많았다는걸 알았거든. 구구절절하게 여기에 사연을 올리지못하고 단편적인 것만 올리게 된건데 나는 남자의 가치관을 존중하고 나는 내가 나를 비겁하다고 생각안해. 오히려 나는 그 남자한테 고맙다는 말 듣고 사과받아야해
잘 헤어졌어 들어보니깐 걍 ㅂㅅ맞는듯 상대방이!! 이제라도 헤어져서 다행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