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심적으로 힘들고 불안할 때 종교도 도움이 돼?
나는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생각하고 걱정하는 불안감이 높아. 솔직히 불안해하는건 일이 벌어져서 느껴도 늦지 않는데 일어나지도 않고, 일어날 확률도 희박함에도 자꾸 상상하고 하면서 자발적으로 불안을 만들어냄.
과거의 나를 자책하면서 사는 것도 지겹고
이제는 이런거에 휘둘리지 않게 강해지고 싶고 하는데 여러 방법들을 검색해 보다가 종교를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
혹시 나처럼 심적으로 힘들 때 종교를 가진 사람 있어?
어땠는지도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