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심리상담사가 예약시간을 자꾸 변경해.
벌써 세 번째고
자꾸 시도 때도 없이 연락와서
내가 해줘야 하는 것처럼 말하는 것도 불쾌하네..
저번 시간은 자기가 무슨 여행을 간다고 한시간
당겨달라해서 변경햇는데
이번엔 자기가 무슨 회의가 잇다고 한시간
늦춰달라고..
지금 딱 세 번째 가는 건데
세 번 다 시간이 변경되엇고
꼭 닥쳐서 하루 이틀 전에 부탁을 해..
이거 거슬리는 내가 이상한 거야? 얘기할 만한 건가..
상담사 바꾸자. 자꾸 시간 변경하는 건 상담사가 무책임한거지. 본인 삶도 제대로 못 챙기는 것 같은 상담사한테 상담받을 필요 없을 듯!
사실 상담 때도 내 상담 주제항 관련없는 자기 얘기를 너무 많이 해. ㅜ 고마워 그냥 그만 둘래
매번 그러는 건 예의가 아니지!! 자기 기분 나쁠만하다. 꼭 얘기해서 그러지 말라고 정확히 얘기하고 또 그러면 다른 상담사 찾자.
내가 두번째 그랬을때 상담가서 살짝 표정 안좋게 했더니 원래 예민하신 편이죠? 그러면서 내탓으로 만들고 내가 기분 나빠하니까 농담이라 그러면서 웃는데 기분이 진짜.. 그랬어. 안되겠다 그만해야겠어 ㅜ 고마워
엥 그냥 친구도 저래 안하는데 상담사가 ...? 왜저래 ... 바꿀수있으면 바꾸고 안되면 딱잘라서 말해야할듯
이상한거 맞는거지..? 힘들어서 왔는데 기분만 나빠져서 옮겨야겠어. 고마워
전문의가 맞을까 의심도 되네 당황스럽다....... 상담하는 사람이 고객보고 예민하신 편이냐고 말을 한다고..??? 글구 본인 얘기를 더 많이 한다고? 뭐하는 거지..????
오늘 그만둔다고 말햇어. 끝까지 내가 심리검사 결과 예민한 사람이라서 그런거 같다고 자기가 이해한다고 하는데 기가 차서 그만두길 넘 잘했단 생각밖에 안들더라... 고마워 자기 ㅜ
혹시 사설 상담센터에 있는 상담사야? 검증 안 된 이상한 인간들이 민간 자격증 따서 종교 강요하고 남자 가족 구성원 문제로 힘들어하는 여성들한테 좋은 남자ㅋ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하라는 조언 같지도 않은 말 해대고 그런 거 꽤 많대. 난 학교 다닐 땐 학교상담센터에서 받았고 졸업하곤 공영상담센터에서 받고 있는데 그런 일 한 번도 없었고 도움 많이 받았고 만족해
시간당 10만원이구 나름 후기도 좋고 알려진? 곳이라서 이상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상처만 받고 끝났네 ㅜ 당분간 좀 쉬었다가 다시 다른 곳에서 ㅂㄷ으려고. 고마워
헉 미친 거 아냐 돈을 그만큼 받아처먹으면서 일정도 맘대로 바꾸고 지 얘기 늘어놓고 내담자한테 예민하다고 지랄하고 최악이네 내가 다 화난다
욕해줘서 고마워. 내가 들은 최고의 위로네 ㅜ
오잉... 걔 사자인거 같네??? 상담 실력도 ㅈ도 없을거 같은데??? 요즘 그런 야매 상담사들 졸라 많대!!!! 바로 바꿔. 그리고 후기 쓸수 있으면 후기 쓰자. 네이버 영수증 뭐 이런걸로. 저딴 양아치들이 사설시험 봐서 상담사라고 ㅈㄹ하는거 조온나 싫어!! 쟤들한테 상담받으면 언니만 더 상처받음. 왜냐? 상담할줄 모르는 양아치냔놈들이거든.
바꿨어! 완전 자기 말 맞는게 오히려 상처만 더 받는 거 같아. ㅜ 후기 쓰는 건 마음이 좀 힘들지만 나같은 피해자가 더 생기지 않게 쓸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