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란하다 심란...
나이 많은 사람이랑 8개월 정도 만났는데
그넘의 나이차가 결정적인 원인이 돼서... 이별 절차 밟고 있어(서로 감정정리?)
애초 가볍게 성사된 만남이고 서로 감정이 생겼어
나이차만 공개하자면 10보다 커
나는 그 사람의 나이랑 외적 요소 등등 이런건 아무것도 개의치 않았는데
그 사람은 시선 자체가 신경 쓰인대 가볍게만 만나고 싶지도 않고 나에게 미안한 점이 많다는데
그래서 끝내자
나는 또 함부로 사람을 가볍게 만나지 않을거야
후에도 장담은 못하지만.. 그러길 바라
제대로된 사랑을 찾기엔 내 여건부터 갖추고 난 후의 일이라 이 빈자리를 바로 채울 수가 없네
누가 보더라도, 이 일의 당사자가 되기 전의 나라도 이해 못했을 일인데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면서도 가능은 하니까...
자기들, 혹은 누구라도 안 겪었으면 좋겠어
이넘의 나이가 뭔지... 먹어서 좋을게 없는거지만
정말 야속하네 지금 이대로도, 설령 가능 하더라도 더 먹기도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