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폭주]BEST 토이 + 젤 초특가 보러가기 >
back icon
홈 버튼
검색 버튼
알림 버튼
menu button
PTR Img
category

성·연애

input
profile image
숨어있는 자기2023.08.04
share button

신혼 2년차 이제는 아이가 너무 갖고 싶어서 6개월정도 노력하는 중인데 항상 날이 될때마다 뭔가 일이 생겨
원래 남편이 일이 많은 직업이기도 하고, 성욕도 그다지 없는 편이라 날이 아니면 전혀 관계 하지 않아ㅠㅠ
또 내가 먼저 다가가도 장난식으로 밀어내고 자존심 상한지 오래지 뭐!

지난번에도 숙제 하는 날이였는데, 회사 회식 잡히고 , 또 평소에 야근도 잦고 ..
참고 참다가 결국엔 오늘 터져버렸다ㅠㅠ

지금 휴가 중인데, 배란일이랑 겹쳐서 한번 하자고 약속했더니 갑자기 저녁에 친구가 동네에 놀러와서 잠깐 만나고 와도 되겠냐고 하더라..
전부터 휴가때 친구 한번 만나고 오겠다고 말한 터라 또 그걸 언급해서 보내버렸어

다낭성에 30살 넘기면 난임이 올 수도 있다는 얘기까지 들으니까 내가 너무 조급한건가 싶다가도 이 맘 몰라주는 남편이 야속하고ㅠㅠ
정말 애정으로만 관계하던 연애때 시절은 끝났구나 싶더라..
주변 지인들은 애기도 낳고 예쁘게 사는 거 같은데 물론 신혼도 좋지만 아기가 너무 갖고 싶고 우울함의 연속인거 같아
챙길 수 있는 비타민은 다 챙겨먹고, 술도 몇개월동안 금주했는데 이제는 체념이 되버려서 맥주 한캔 마시는 중이야
어디다가 하소연 할 때도 없어서 자기들한테라도 말해😭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


0
0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전글
전체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