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때도 후배위를 했다
(증거있음!!)
국중박에서 하는 신라시대 토우 특별전 보고옴!
전시이름은 '영원한 여정' 이고 10월9일까지!
토우는 제사용이나 그릇에 장식품같은게 대부분인거같더라고(전공자 아니어서 잘모름..)
5,6세기쯤 만들어진거라 만듦새는 되게..허접해! 근데 저때당시엔 흙을 빚어서 단단하게 굳히는 고온을 내는거자체가 기술이라, 생긴게 조악해보여도 좀 있는집에서만 소장했다고 하더라구 ㅋㅋ
그럼 내가 전시보면서 좀 귀엽고 웃겼던거 위주로 보여줄게!
제각각 체조하는것같은 사람모양 토우들 ㅋㅋ
이거 무슨동물같아? 곰같아보이는데 정확히 써져있진않았던거같음 ㅋㅋ
이 토우를 자세히 봐..
발딱! ㅋㅋㅋ 보다보면 남자꼬추 여자가슴 부각된 토우가 많음
바로 이렇게ㅋㅋㅋㅋ 이 토우의 설명을 보자면
6. 남성성과 여성성이 강조된 장면 이래 ㅋㅋ
마치 서양남이 추는 그 섹스어필춤같지않음??ㅋㅋㅋ
그리고..대망의 후배위... ㅋㅋㅋㅋㅋㅋㅋㅋ 잘보면 엎드린자세를 한 사람이랑 고추로 보이는 것이 발딱 선 사람이 있어 마치 후배위 자세를 하려는거같지않아? 이런 모습이 담긴 토우들이 많이있어서 재밌으면서도 신기하고..무려 신라시대사람들과 나의 연결고리를..찾은 느낌이랄까....
마지막으로 1~200년 후 엄청 디테일이 좋아진 7세기의 토우.. 이런 유익한 전시를 보고 이렇게밖에 글을 못써서 머쓱해지네..^^.. 이거 다음은 굿즈사진 가져올게!!ㅋㅋ 특별전 굿즈가 찐이그등요
아 찐 마지막 추가..발굴한 토우의 조각조각 붙이던 연구원들의 노고가 여기까지 전달되는..
두번째 사진 백구 같은데? 전시회 귀엽닼ㅋㅋㅋ 국중박 가야겠다!
난 돼지 인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