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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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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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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갖는중인데 이렇게 보니까
나만 애쓰는 연애였네

좋았던점
-집이 가까웠고 요리를 해주는거에 반했고
차가 있어서 좋았다
-밥 먹을때 챙겨줘서 좋았다
-그리고 없다

힘들었던점
-본인이 힘들어하는 상황을 내가 눈치봤다
-상대 생각은 안한다
-본인에게 쓸 돈은 있으면서 상대한테는
안쓴다
-서울서 일할때 내가 찾아가야 만날수 있었다
-본인 감정이 우선이였다
-난 꾸미고 나오는데 안꾸미고 나온다
-연락도 잘 안된다
-본인 운동이 우선이고 친구가 우선이다

=그저 사람이랑 연락해서 좋았고. 난 100일날
힘들어도 편지 써줬는데 상대는 그런게 없고
쉬는날 꾸미지도 않고 그저 초반에 상대가 잘 보일려고 물질적인 공세 몇번 한거에 넘어갔다
세상에 요리 잘하는 사람 많음.
진짜 사랑하면 힘들더라도 더 기대고 의지하고
상대 외롭게 안하지. 이 사람은 맘이 뜨고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다

계속 연애한다 해도 똑같을것. 일을 그만두지 않는 이상 달라지는건 없음
장거리여도 내가 맨날 서울가고 이사람은 올 생각 없고 난 찌잘짜잘하게 귤이며 많이 진심 담아서
선물해주는데 그런게 전혀 없음

더 나를 시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자
아무리 힘들어도 놓지 않는 사람

그 상황에서 나를 놓는건 딱 그만큼 사랑했다는것
그 사람 때문에 힘들어서 울지도 밥 못먹지도
일상이 망가지지도 말자. 오히려 보란듯이
더 잘살아가자 그게 최고의 복수다

마냥 이별해서 울고불고 밥 안먹는 어린애는
지났다. 더 발전해서 어떤 상황이든 나를 놓지 않는
사람이랑 연애하자.

상대는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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