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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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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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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갈수록 엄마가 어려지는 게 느껴진다... ㅠㅠ
대화를 할 때도 갈등이 생겼을 때도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감정적으로 확 돌변해버리고 일단 화부터 내더라... 차근차근 그렇게 이야기하지 말고 이렇게 이야기하면 되는 거다 하면 갑자기 울어버리고 ㅋㅋ ㅠㅠㅠ
엄마가 폐경이 온 줄 알았는데 다시 생리혈이 조금씩 나온다길래 끝물에 불규칙한 건가 보다 했는데
화장실에 핏자국이 조금씩 남아있는 거 보고 처리가 어려워졌구나 싶었어
내가 직장이랑 학업을 병행하고 있고 남은 시간에 과제하고 내 생활 하다 보니까 엄청 바쁜데
엄마가 엄마랑 시간 안 보내는 게 서운하다고 불만 토로하기도 하고
나이 먹을수록 아이가 된다는 게 뭔지 점점 느껴져서 마음이 안 좋고 걱정돼...
엄마아빠가 또 주말부부라 혼자 있는 시간도 많고 난 이제 학교 졸업하면 직장 제대로 자리잡아서 내 삶 살아야 하는데 벌써 이러니까 마음이 너무 쓰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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