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슬럼프를 못 기다려주겠으면 나도 권태기일까?
남친이 직장이나 가족 같이 개인적인 문제로 지친 것 같아서 기다려주고 싶고 같이 극복해나가고 싶었거든 그런데 기대는 게 아니라 나한테도 그런 무심하고 선 긋는 태도로 대하는 게 좀 비참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물어봐도 그냥 그래 시간만 달라는데 언제까지일지도 모르겠다고 그러고 그럼 난 그냥 이렇게 남친이 괜찮아질 때까지 언제까지고 기다려야하는 건가 싶고 슬퍼져
나도 사랑이 식은 걸까 헤어지고 싶지는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