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물 한 살이고 해외 여행 한 번도 가 본 적 없고 서울이나 장거리조차도 제대로 가서 놀아 본 적 없어 물론 귀찮고 힘든 것도 있겠지만...
해외 여행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고 비행기 타는 법도 모르고 그냥 다 몰라.
이런 경험들이 없는 게 너무 쪽팔리고 남들이랑 비교돼서 서러워 그렇다고 모르는데 굳이굳이 여행 어떻게 가는지 배우고 싶진 않아(의존적,회피형) 이대로 한국에서 걍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나중에 다른 사람들이랑 이런 경험?으로 얘기 안 통할 때 답답할 거 같아 어떡하지..... 진짜그냥다너무막막하고힘들다ㄴ 나너무거지같이우물안에서사는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