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섯이면 심리적으로 많이...

Question

스물여섯이면 심리적으로 많이 급하고 힘들어? 남자친구가 스물여섯+막학기에 취준 하는데 너무너무 힘들어 해서 공감하고 싶어

Accepted Answer

웅 나도 취준생이라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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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 자체가 사람 피말리게 해... 심지어 대충 넣은 서류도 막상 탈락 메일 오면 그날 하루종일 타격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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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자기마냥 취준도 그렇고 나이에서 오는 압박감도 엄청남. 졸업하면 신분도 그냥 백수에다가 뉴스나 인터넷에선 부정적인 기사만 나오고 친구 선배들은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데 나만 그냥 둥둥 떠있는 그런 느낌이야. 그리고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졸업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거에 대한 박탈감도 엄청나고 자격증 압박이나 주변에서 오는 시선, 부모님 기대등등 조금 과장하면 숨쉬는게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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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윗댓에 동의··· 나이 불문으로 취준이라는 거 자체가 심리적으로 압박감 오져난 퇴사 후 이직 준비하는 20초인데 지금 1년째 백수임... 요즘 경제시장도 안 좋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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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내가 지금 딱 남친 나이랑 똑같고 그런데 죽겠어 근데 맘만큼 의욕은 안 따라주니까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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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26 취준인데 진짜 힘들어 걍 죽고싶을 따도 있음 남친덕분에 힘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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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 ㅇ약간 제2사춘기온것같아..진로에대한 고민이넘많고 결혼 그런것도 현실적으로 뷰게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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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 자체가 힘든 것 같어난 대기업도 아니고 공기업 갈려는 것도 아닌 중견가고 싶거듣ㅋㅋㅋ그런데 그거조차도 참 힘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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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이 유독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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