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넷인데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랑 진짜 결혼하고싶어,,
남친이랑 전공이 같은데 전공 특성상 공부를 좀 오래 해야해서 최소 서른까진 기다려야 할 것 같아
걔가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 결혼할 나이에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든당
한 사람이랑 몇 년 씩이나 관계를 잘 유지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 생각해..남자 쪽은 특히 설레는 감정도 빨리 식기 마련이고ㅋㅋ 장기연애 성공해본 자기들은 어땠는지 듣고싶어
사람 일은 모르는 거야... 결혼 준비하는 커플들도 준비하다가 파혼하는 것도 비일비재하고.. 유튜브 브이로그 보면 10년 사귀었어도 헤어질 사람이면 헤어지더라.. 일단, 너무 먼 미래 생각하지 마. 그리고 연애랑 결혼은 차원이 달라.
오키..!! 고마워용 그냥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야겠다
웅!! good, good👍🏻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는데 11년 연애하고 결혼 했어! 근데 막 장기연애해야지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지! 하고 하지는 않았어…!
자기1 말에 완전 공감ㅎ 지금 자기가 하는 말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구 자기1말도 사실 맞말이라서.. 내 친구는 슴살에 과미팅 가서 남친 만났는데 그 친구랑 작년연말에(30살) 결혼에 골인했어!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닌데 남친도 너랑 같은 마음이고 남친 마음이 더 너를 향해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해 글구 사실 아직 졸업하기까지 6년이란 시간이 남았는데 그 사이에 무슨일이 있을지 모르니까.. 너무 남친한테 결혼관련된 얘기 꺼내서 부담주진말구 그 친구 놓치고싶지않은 마음으로 예쁘게 만나면 인연이라면 끝도 너가 바라는대로 되지않을까? 난 자기 그 바람 꼭 이뤄지기를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