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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7.14
스무살 동갑내기 커플인데
난 재수생이고 남친은 학교 다니는데 맨날 수업 안가고 걍 알바만 하다가 지금은 휴학함
휴학은 그냥 공부하기 싫어서래
난 대학 가려고 아등바등인데
얜 맨날 하루종일 친구랑 놀거나 자거나 하다가
알바나 가고
어느날은 그냥 자다가 알바 못가고 막 그래
돈도 막 모으는것도 아니고 번돈 대부분 친구랑 처놀다가 월급 다쓰고 그랴.
미래에 대한 제대로 된 계획이나 생각이 없어보여ㅠ
좀 한심해보이는데 내가 이상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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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제3자가 봐도 많이 한심해 보여
2023.07.14좋아요1-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치.? 어쩌지 한심해서 정떨어지려해ㅠ
2023.07.14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
미래에 목표가 뚜렷하게 있는 사람을 매력중에 하나로 치는 사람인데.. 한심해보여.. 안이상해
2023.07.14좋아요2 - 숨어있는 자기 3
한심해보이긴 한데 자기가 얘기를 먼저 해보는게 어때 내 남친두 공부 진짜 싫어하고 안 맞는 애인데 내가 같이 하자 그러니까 어느정돈 따라오더라 머리는 좋아서 기억력두 좋고 잘 알려주면 나보고 기억 잘 하구 그래서 난 시험기간엔 같이 시험공부 어느정도하고 놀든 쉬든 하기로 했오
2023.07.14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ㅠㅠ그러려나 얘기해봐야겠다 고마옹ㅜㅠ
2023.07.14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3
웅웅 얘기해봐도 아니다 싶은 아닌건데 솔직히 이 나이 때 놀고 싶은건 당연하긴 해 그리고 남자는 군대를 가잖아 그 전까진 난 놀다 들어가두 딱히 뭐라 안 할꺼같긴한데 내 남친은 공부는 안 해도 알바는 잘 다녔다 물론 공부는 내가 시켜서 했는데 알바는 자기가 돈이 없으명 안되니 하고 나랑 만나니 데이트 해야하니 벌고 선물사주려고 벌고 하더라
2023.07.14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