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쉐하 관리인한테 화내는거 내가 너무 버릇 없는걸까?
3월 초에 쉐어하우스 입주했는데, 보안 이중에 벌레도 여름에 날파리 몇 개 말고는 본 적 없다해서(내가 바선생 진짜 싫어하거든.. 좋아할 사람이 있을까 ㅎ) 들어간거였거든
근데 입주한지 한달도 안돼서 화장실에서만 바선생 대여섯마리는 봤단 말이야 ㅠ.. 관리인이 와서 틈 막아주고 트랩 설치해두긴 하는데 몇번 와서 봐줬는데도 계속 나와서 제대로 볼일도 못 보고 스트레스 가득이었어. 내가 바선생 크기 봤을 때 유입이 아니라 이 집에 서식하는 벌레라고 했는데도 계속 외부유입 막는게 먼저라면서 딴
소리하고 ㅋㅋㅋㅋㅋ
엊그제 또 보고 폭발해서 자꾸 와서 보시는 것도 고생이시니 그냥 방역업체 한번 부르는게 좋겠다고 딱딱한 말투로 말했거든?..이마저도 자기가 약 설치했으니 일주일만 지켜보고 불러보재 ㅋㅋ 그래도 계약기간 동안 부탁할 일 많을텐데 너무 바선생으로 쪼아댔나 싶기도 하고.. 근데 벌레 꽁무니 생각하면 돌아버라겠고 ㅅㅂ 이거 내가 싸가지 없고 예민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