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 좋아하는 남친은 처음 만나봐서 내가 이걸 얘기를 해도 되는 부분인건지 말한다면 어떤식으로 얘기를 하는게 좋은지 잘 모르겠어…
전남친들은 술자리를 별로 안좋아하거나 주량이 약해서 술을 자주 마시지않았던 편이라 이런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질 않았는데
지금 만나는 사람은 주량도 쎄고 술도 좋아해서 좀 자주 마셔…막 항상 취할정도로 마시는건 아닌데이게 갑자기 누가 불러서 마시러 가는 경우가
다반사라서 나랑 잘 놀고 있다가도 어 약속 생겼다
술 마시재 시내 나오래 이러면서 허락 받는척 사실상 거의 통보…
시내 가서 마신다 하면 막차 타고 갈게 해놓고선 결국엔 그 근처에 같이 노는 형 자취방에서 마시다 첫차 타고 집에 가고
그렇다고 막 여자랑 노는건 아니고 자기들끼리만 놀고 저렇게 오래 마시는 날은 거의 한 시간단위로 연락 남기기도 하고 그래서 내가 뭐라해도 되는건가? 좀 애매한가? 싶기도 하고
장거리라 자주 못보니까 나랑 통화까진 못하더라도 톡으로라도 좀 놀고 싶은데 항상 형들이 술 마시다고 한다. 공차고 간술할거같다. 꽁술 얻어먹고 올게. 이러니까 걱정도 되기도 하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자기들아ㅠㅠ 나 이거 은근 스트레스인가봐
내가 너무 쪼잔한걸까 어쩌면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