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다 헤어졌고 술값 10만원이나 나와서
정산하기 보냈는데 답장으로 말같지도 않은 말만 하고 정산은 안하는 건 뭘까 진짜 하…
이제 짜증남
카톡 보낼 시간에 송금하기 한번 누르겠다…
정산은 안하면서 술취해서는 아침에 전화하고
나랑 뭐하자는걸까
내가 헤어지자 한거면 몰라
두 번이나 걔가 먼저 헤어지자 했는데
전화해서 왜 이렇게 단호하냐 너 나 미워하냐 그러고
난 이제 얘 꼴도보기 싫은데 돈이나 빨리 받고 끝내고싶다…
사실 마음 한편으로는 싹싹 빌면 봐줄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어차피 그럴 애 아닐거 아니까 기대도 안돼…
그러다 먹튀함 쓸데없는 소리 그만하고 돈 빨리 보내라고 독촉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