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0대 초반에 그런적 있어. 어떤 오빠가 나한테 잘해주고 챙겨주길래 점점 좋아하게됐는데 알고보니 여친있었어. 내가 좋으니까 잘해준거겠지? 하고 혼자 착각했었지.. 그냥 그 오빠가 너무 안좋은 사람이었어. 여친있는데도 다른 여자애들한테 과하게 잘해주고 찝적대는? 나중에도 아무렇지 않게 연락오고 플러팅하더라 ㅋㅋㅋㅋ 그래서 나중엔 그냥 끊어냈어.
에후 어장남이었네!
엠티 같은 조 선배였는데 키도 크고 잘생겼고 목소리도 좋고 다정한데 귀여운 매력까지 있어서 좋아했고 선톡까지 했었는데 알고보니 여친 있더라. 여친있는거 알고 바로 맘 접었어ㅡ 호감단계였어서 바로 접히긴 했는데 그런 마음 싹 사라지니까 그렇게 못생겨보일 수가 없엇ㄷ....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