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직하게 대답해줘 남친 입장에서 어떻게 보일 거 같아?
나 퇴사한지 한달 됐는데 그때부터 남친이 데이트비용 다 내고 있거든 본인이 그러고 싶다고 해서! 내가 내려할때마다 돈 안 벌지 않냐는 식으로 괜찮다고 함
문제는 우리집이 좀 잘 살아.. 그걸 남친이 몰라..
내가 돈에 쪼달리는 편이 아닌데 그 사실을 알려주긴 싫어서 지금까지 입 닫고 있어 (결혼하자고 더 재촉할까봐)
근데 엄마가 퇴사한김에 유럽 여행 1번, 싱가폴 여행 1번 다녀오자고 하셔 (여기에서 더 추가될 수도 있음)
남친한테 여행 이렇게 다녀온다고 얘기하면 배신감 느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