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시원해....! 며칠전에 틴더로 동네친구 구하려고 만난 남자랑 술먹고 잤어. 얼떨결에 한 실수여서 걔한테 돌직구로 우리 어제 섹스했는데 섹스만 하는 관계로는 안 만나고 싶다 너는 어떻게 생각하냐 물었는데 애매하게 답을 주더라고. 솔직히 한번밖에 안 본 사이여서 애매한 걔의 마음도 이해가 되긴했어. 그러고 거의 하루 있다가 어떻게 할래라고 나한테 떠넘기듯이 묻길래 이번주에 한번 더 볼래라고 톡했어. 근데 하루가 넘어도 톡을 읽지도 않고 답장도 없어서 나도 시간이 지날수록 화가 나더라고 그래서 할말 다하고 차단하고 끝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