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해
남자친구가 어제 나랑 놀다가 새벽 3시쯤에 잠들었는데 그러고 원래 일어나던 시간에 못일어난거야 급하게 출근준비해서 나가고 있는데, 회사 팀장님으로부터 오늘 결근처리하겠다고 나오지말란 소리를 들었대
아까 결근처리됐다면서 앞으로 월급이랑 내년 인센까지 걸려있는 문제였는데 어떡하냐면서 우는데, 그냥 음.
남자친구 욕해달란 글이 아냐 (애시당초 남자친구는 내 탓 안했어) 그냥 아, 나도 내 기분을 잘 모르겠어. 그냥 속상한 거 같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울고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