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고 처음 하는데 얘는 왜 혼자 느끼고 나는 안 느껴지지 만난 남자 중에 삽입이 된 게 맞나 싶은 사람이 처음이었는데 그거 말고는 정말 얼굴도 잘생기고 목소리도 너무 좋아서 내 스타일이라서 참으려고 했는데 관계를 지속적으로 원하는데 나는 이게 느껴지지도 않고 자꾸 연기해야 하고 분위기만 잡혀도 스트레스라서 그 사람한테는 상처였겠지만 나는 하고 싶은 말은 해야 직성이 풀려서 속궁합 안 맞는 거 같다 말하고 헤어졌어... ㅎㅎ 이건 고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서 고치질 바라지도 않고 여기까지인 거 같다고... ㅎㅎ 사내연애였는데 뭐... 지금도 같이 다니고 있긴 해 회사 ㅋㅋㅋ 같은 팀이라 매일 보기도 하고... 다들 신기해 하는데 속궁합 이거 무시 못 하겠더라... ㅎㅎ

난 속궁합이라고 하긴 애매하고... 음 상대방이 되게 여리여리했어 나도 한 여리여리한데 여튼 관계하다가 그남자 손목을 잡았는데 약간 현타가 와서... 그게 머릿속에서 지워지질 않아서 못만나겠더라고... 다른 핑계대고 정리하긴 했는데 아직도 그날의 기억이 너무 생생해 ㅠ 건장한 남자를 좋아한다는걸 그날 깨달았어.. 하하

난 전남친이랑 속궁합안맞아서 하기싫어도 참고했었는데(미련했어,,) 속궁합때문은 아니고 3년 만나고 권태기와서 헤어졌어 현남친이랑은 너무 잘맞아서 내가 먼저하자구 해

일단 맨날 지만 느끼고 끝! 그 와중에 체력도 안 좋아서 2번은 절대 안되고 지루까지 있어서 휴...애무도 잘 할 줄 모르고ㅠㅠㅠ 차라리 반려기구랑 노는게 더 좋아서 헤어졌어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