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재가 좀 민감한 소재야
내가 우울증 등등이 있어서 가끔 진심으로 죽고싶어하거든 그걸 아는 친구랑 대화를 하다가 친구가 죽고싶다길래 내가 그럼 같이 죽을까? 밧줄은 내가 준비할게. 이랬거든..
나는 지금 생각해보면 너 무슨 일있어? 이런 걱정을 바랐던 거 같아…
근데 그 친구는 ㅈㅅ시도 경험이 있어서인지
목졸려서 죽는 거 되게 아파. 이러는거야
뭐랄까 하…
왠지 좀 서운하더라고
친구 마음이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닌데.. 걍 걔만의 걱정방식인가? 싶고..
그래도 서운한 건 어쩔 수가 없네
너무 차가워서 심리적 거리도 훅 멀어져버렸어
이럴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계속 잘 지내고 싶은지도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