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순 비대칭의 불편함을 그냥 감수하시나요..?!


앱 알게 되고서 쓴 첫 글이 소음순 고민이라니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 글 타고타고 보다가 작성을 결심하게 되언서요...ㅠㅠ

제가 왼쪽 소음순만 쪼글짜글 늘어나있슴니다..
모양 자체는 외적으로 상관 없어서 불편함만 없음 냅둘텐데.. 늘어짐으로 인해 겪고있는 불편함이 다른 분들도 많이 겪으시는 경험인지(보통 그냥 감수하고 지내시는지) 조언 구하고 정해보려규요..
제가 민감한 편인지 알고 싶기도 하고 비용도 비용이다보니ㅜㅜㅜㅜㅜ..

1. 일단.. 하체에 살이 있는 편이라 의자에 앉으면 늘어진 살만 대음순 사이로 뽈록~ 튀어나와서 대음순+허벅지에 눌려 그 소음순이 답답하고 소듕이가 거슬립니다 그냥 후우 핵펀치

2. 서 있을 때도 빼꼼~~튀어나온 소음순이 속옷에 닿았다!! 가 느껴지구용..

3. 좀 민망하지만 남자 분들이 소즁이 위치 정리하시는 것처럼.. 위에 쓴 1번 2번과 같은 이유로 저도 그 튀어나온 소음순을 대음순에 파묻히게 쏙 넣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수납 해줘야 합니다,, 생리할 땐 정리도 못해주어요

4. 소변을 볼 때도...물줄기가 늘어진 소음순을 따라 흐름뮈당.. 소변 보고 닦을 때도 의도치 않게 늘어진 살까지 흐에엥~~하고 같이 따라 닦이는데 킹받고 짜증나죽겟지 몹니까

5. 지금은 이틀에 한 번 제모기로 밀고 있는데, 털이 수북했을 땐 제 털이 소음순을 찔러서 걷거나 앉다가 악!!!!뭐야!!!뭐야! 할 정도로 아팠던 적이 많았숩니다.. 그래서 제모를 시작한 건데 면도할 때도 소음순 살툭튀가 증말ㅋㅋㅋㅋㅋㅋ 거슬리구용...


여러뷴은 어떤 불편함이 있고 얼만큼 감수하고 지내시나요..? 다들 그냥 지내신다 하면 저도 제 잼쥐에 대해 수긍이란 걸 해보려는데..진짜 심하게 고민 됩미당..

한 쪽만 하면 생각보다 저렴하다는데 얼만지도 모르겠고...
혹시 수원 쪽에 괜찮은 곳 아신다면....말씀 뷰탁드립니다요..
'병원정보 공유시 1분 후 댓삭' 디폴트라 생각하고 알림 울릴 때마다 칼 같이 확인하겠즘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