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소음순비대증이 너무 심해서 소음술수술 하고 싶은데… 2차 성징 시작하면서 거기가 점점 자라는 거야 어릴 땐 진짜 뭣 모르고 커지길래 나 남자되는 건가…? ㅋㅋㅋ 생각했는데 진짜 그것 때문에 부끄러워서 초등학생 이후로 엄마랑 목욕탕 한 번 못 가보고 공용샤워실 같은 곳 가게되면 호다닥 씻고 나오고 목욕탕 절대 못 가고..
앉아있으면 낑끼는 느낌? 나고 항상 분비물 많고 질염인 거 같은데 부끄러워서 여태까지 산부인과 한 번 못 가봤어. 생리도 불규칙하고 가봐야하는데….. 진짜 너무너무 크고 늘어나고 심해서 이것 때문에 평생 못 하고 결혼도 안 할 거라 생각했는데 남자친구 생기고 경험 하게됐는데 할 때 불 끄거나 무조건 못 보게 막고 그랬어. 수술 한 다음 날에 일도 할 수 있다던데 부모님 몰래 하고 올 수 있을까? ㅜㅜ 그리고 남자친구한테 부끄러워서 이 고민 말 못했는데 수술한 거 비밀로 했다가 하고 나서 만지면 느낌이 다르잖아.. 그것도 고민이고.. 수술도 넘 무서운데 미용목적 절대 아니고 하 진짜 너무 심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