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별로지… 난 내가 일반적인 걸 모르나 해서 물어본 건데 써놓고 보니 나도 별로다 싶다

일반적인거라도 자기가 싫으면 싫은거지!

마쟈!! 함 지켜보가쓰!! 고마워 자기!!

그치.. 대화는 많이 나눠서 상대는 내가 편해졌겠다 싶을 수도 있긴 한데, 질문이 엄청 가벼운 사이로 여긴 건가 싶어서 돌이켜보니 찜찜.. 낼도 나가지 말까..

움.. 가벼운 사이로 여긴 건 아닌 것 같어. 그냥 애초에 안 맞는 거 빨리 체크하고 서로 걸르자는 느낌? 나이 들수록 계산적이게 되긴 하니까 ><.. 그래도 한 번 더 만나보는 건 괜찮은 것 같아. 영 찜찜하다면 불편했다고 대화로 말해봐도 좋지.

그치.. 애초에 거르는 건 난 너무 좋구 이제 29? 인데 상대는 7살 차이에 받은 질문이니 🤔🤔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더랑 내일 그 분 일하시는 데로 가보는데 계속 생각나면 말해보고 나도 털어야 겠엉 고마워 자기!

ㅎㅎ.. 첫 만남에 미니스커트 입고 간 내 잘못인가도.. 생각했어 🤣 경각심 고마워

아니야 자기 옷차림은 아무 잘못이 없어! 미니스커트 입은 게 뭐 어때서 그게 소개팅 첫만남에 지극히 사적이고 성적인 질문까지 받아도 괜찮다는 법은 없어. 만약에 자기가 비키니를 입고 만났대도 그런 질문하는 남자는 별로임

맞아ㅠ 그래도 내가 이 사람이 어느 정도 마음에 드니까 이런 부분이 읭 스러운데 그냥 넘어가려했나 돌이켜보게 되네 정말 좋은 말 해줘서 고마워 자기!ㅜ 낼 또 보긴 하는데 이 영 찜찜한 부분을 먼저 터놓고 얘기해보고 뭐라 반응하는지 마지막(?)으로 봐 보려고 예시까지 들어줘서 고마워! 좋은 밤 보내 자기

마자 본전 빨리 까자고는 먼 의미인지 알 거 같은데 아무리 나이 찬 상대라도 난 천천히 알아가는 게 좋거든! 일단 못 박아두긴 해썽 그래도 말해줘서 고마워 자걍!

그럴 수도 있어,, 이 분도 의치한 중에 한 분야 사람이라 그런 거에 민감하나 싶은데 내가 자꾸 신경쓰임 그래도 짚고 넘어갈려구,, 의견 줘서 고마워 자기! 물어보길 잘햇다 몬가 후련 헤헤

의치한 중에 이상한 애들 많으니까 참고하고..

호옹 남자 36은?! 그 담 말은 모야아 쟈갸

자기 나이대 맞는 사람 만나는게 좋을것같아 36 너무 많아 나이가 자기를 엄청 사랑하고 다해주면 모르겠지만 소개팅부터 저 질문하는 사람은 진짜..별로인것같아 더 좋은 사람 만나! 만날수 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