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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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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했는데 현타온썰..

최근에 소개팅했는데 너무현타와서 글남김..
카페에서 만났는데 소개팅남 키는 180이라 컸거든?
근데 손등에 검은 털이 덥수룩하더라고ㅋㅋ
피부도 별로좋진않고 얼굴도 잘생기진않아서 파사삭함..게다가 말할때마다 찐으로 어버버소리냄..들어주기 힘들정도로..하..
게다가 자기자랑은 왜 그렇게 못해서 안달인건지..관심없는 군대얘기,좋은 집마련한 얘기 엄청해서 지루해서 걍 흘려들었음..

처음에 만날때 서로 중간지점쯤에서 만나려고했는데 자기 동네 근처로 와주면 차로 데려다주겠다고하길래 알겠다고 그사람 동네 근처로 갔음..

근데 알고보니 차 수리를 맡겼고 아직 수리가 끝나지않아서 데려다주기 힘들다고함
나도 그건 그러려니하고 걍 지하철타고 집갔는데 소개팅남이 1시간 쯤 뒤에 차 수리가 예상보다 일찍끝났다고 내일이라도 만날수있냐고 내일은 꼭 데려다주겠다고 그러는거임..

하지만 마음없는 사람을 다시 볼 필요는 없으니까 내가 미안하다고 그만만나자고함.
그랬더니 다시 생각해달라면서 안아주고싶다느니 귀여웠다느니 이딴소리하길래 끝까지 거절하고 차단엔딩내버렸으ㅎ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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