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으로 알게된 남친이랑 사귄지 25일 되었는데
첨부터 서로가 이상형이었구 성격도 넘 친절하고 착해서... 어쩌다 최근에 서로 눈맞아서 딥키스를 하게 되었거든ㅋㅋㅋㅋ?
근데 우리 아빠는 나한테 계속 "남자는 들이대는 여자 싫어한다", "여자가 남자보고 좋다고 막 티대고 붙어있고 그러면 남자는 흥미 잃어서 금방 관심이 식어 도망가버린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는 거야... (물론 아빠는 내가 남친이랑 딥키스한거 전혀 모르고 현재 손잡기랑 팔짱끼기 한걸로만 알고있음 그냥 남자는 다 늑대다 믿을 놈이 못된다 이런식의 말을 계속함)
그래서 내가 잘못한걸까??? 싶은거 있지.... 진짜 내가 너무 밝히는 걸까?
나는 남친이 너무 사랑스럽고 좋아서 막 키스하고 싶고 나중에 같이 자고도 싶은데 아빠가 저렇게 말하니까 뭔가 내가 너무 밝히는 건가 싸보이는 건가 이런 생각이 막 들어서...
아빠가 그런말을 하니까 진짜로 내가 남친한테 스킨십을 자주 시도하면 남친이 익숙해지다못해 관심이 식어서 나한테 소홀해질까? 싶은 걱정이 들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