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로 알게 된 분이랑 4일정도 연락을 주고받았는데 누가 봐도 우리 서로는 호감이 있다, 사귈 마음이 있다는 느낌이었어. 연락하면서 오늘 만나서 영화랑 저녁 같이 먹기로 약속도 잡고, 서로 내일이 기대된다 그랬는데, 오늘 아침에 갑자기 썸남한테 사실은 어제 전 여친한테 연락이 와서 차단은 했지만 마음이 흔들리는 걸 보고 자기는 아직 누굴 만날 준비가 안된 것 같다고 느꼈다 약속 파토내서 미안하다 이러고 카톡 차단 당했는데.. 나 진짜 그분을 좋아했나봐. 너무 우울하고 속상하고 그런데.. 차단은 죄책감에 하신걸까.. 진짜 너무 속상해. 서로 같은점도 너무 많고 힘들 때 듣고싶었은 위로 많이 해주셨던 분이라 더 아쉬워.. 하.. 속상해…ㅠ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