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섹파 하는건 개인의 선택이고 자기들이 성병이든 임신이든 책임질수있으면 합의하에 자유로운 성관계를 가지던 말던 상관없다고 봄
강간이 아닌 합의된 성관계는 잘못된것도 아니고 법으로 막을 수 있는것도 아니니까
단 연인을 사귄다면 남자든 여자든 자기들이 자유로운 성생활을 즐겼다는 사실을 정직하게 말해야 타당함. 타인에게 도의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성병을 옮길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애인 있거나이나 결혼을 한 상태에서 파트너 만드는 행위는 어떤식으로도 합리화될수도 없음 물론 간통죄가 사라졌다고 해도 이건 애인에게 해서는 안되는 죄임
근데 섹파 그자체를 사회적으로 너무 비난하는것도 안좋다고 봄
어차피 불법도 아닌데 할사람은 다 하니까 지금 섹파를 옹호하자는게 아니라
사회적으로 사생활을 존중해주고 서로 거리낌 없이 말할수 있는 분위기가 된다면 연인 사귀기 전에 이런 생활을 했다는것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을거야
하지만 지금처럼 너무 섹파 그자체를 욕하고 비난하고 그러면 내가 봤을때 다들 그 이력을 숨기는 역효과만 날거임
아예 법으로 금지하던가 아니면 그냥 존중해주고 자유롭게 말하고 서로 그걸 용인가능한사람들 끼리 만나게 하는게 내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