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파 같은 상대랑 아주 가끔 만나거든? 거의 4개월에 한 번 이정도? 더 길 때도 있고 드물지만 자주 볼 때도 있고
왜 섹파가 아니라 섹파 같은이나면 할 거 다 하지만 섹스는 못해 내가 아파해서;;;ㅜㅜ 섹파보다 애무파트너..?
걍 만나서 데이트 하고 텔에서 술 마시면서 수다 떨다가 뒹굴뒹굴 애무하고 자고 일어나서 헤어짐

근데 솔직히!
난 섹스까지? 안해도? 만족이긴 해.. 아프니까.. 눈 딱 감고 이 아픈 걸 참아내야 한다던데 굳이? 싶긴 함
하지만 해보고 싶은 것도 맞긴 해 감당 가능한 고통이면 참을 의사 있음

근데 한 번 악! 하고 아프면 그때부터 흥분이 팍 식어서 더이상 애무해도 물이 안 나와.. 거기서 더 이리저리 시도해보려 하면 아래만 얼얼해지고...ㅜㅜ

근데? 상대도 젤을 사온다거나 하지 않고 아픈걸 억지로 하지 않고 시도해보고 또 안될 것 같다 싶으면 걍 미련없이 관두고 다른데나 만지작 거리다가 그냥 자

사실 그러니까 만나는 거긴 한데..
근데 또 뭔가 더 적극적으로 젤이랑 어떤 스킬(?)이나.... 어찌저찌.. 잘 좀.. 해줬으면 싶기도 하고...(?)
내가 평소 자위할 때 삽입을 해야하나... 그래야 섹스도 가능할라나 싶고.. 근데 남친도 아니고 매주 보는 사이도 아니고 n개월에 한 번 보는데... 삽입으로 느껴본 적도 없는데 내가 그정도의 노력은 굳이 싶고...

걍 모르겠다ㅠㅠ ㅈㄴ 아픈데 다들 섹스 어케하고 사는거임..??ㅠㅠ 아픈 걸 이겨낼 만큼 기분이 좋아???